마마무
마마무
마마무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19일 컴백과 함께 ‘걸그룹 대전’의 시작을 알린 마마무가 신곡 ‘음오아예’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통해 카메오를 깜짝 공개했다.

마마무는 16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음오아예 뮤비 하이라이트 속 잠깐 공개 된 핑크 인라인스케이트!! 기억나시나요? 그 주인공은 바로!! 예뻐졌다 ‘박보람’님 입니다. 대반전 키워드 스토리는 뮤비를 통해 확인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핑크빛의 귀여운 인라인스케이트를 신은 가수 박보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침대 위 솔라와 박보람이 남장한 문별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 속에서 문별은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어 세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음오아예’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남장한 문별에게 반한 솔라가 침대 위 야릇한 포즈로 발견됐다. 이후 핑크색 인라인스케이트를 신은 묘령의 인물이 등장하자 문별과 솔라가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져 ‘핑크 인라인스케이트’ 정체에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통해 밝혀진 ‘핑크 인라인스케이트’의 주인공은 박보람이었다. 박보람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중요한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등장해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오아예’는 국내 최고 히트송 제조기 김도훈 작곡가가 작업한 곡으로, 그간 레트로 풍을 고수해왔던 마마무 스타일보다 한층 어려진 느낌은 R&B 댄스곡이다.

마마무는 19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를 발표하고, 이에 앞서 18일 오후 4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레인보우브릿지월드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