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분을 숨겨라’ 김범
tvN ‘신분을 숨겨라’ 김범
tvN ‘신분을 숨겨라’ 김범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촬영 중 고민을 토로했다.

15일 tvN 새 월화드라마’신분을 숨겨라’는 스페셜방송인 ‘수사 5과 잠입일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신분을 숨겨라’ 촬영 준비 과정을 세세히 담았다. 액션 스쿨에서 땀 흘리는 배우들의 모습부터 촬영 뒷 이야기까지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차건우 역을 맡은 김범의 노력담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김범이 연기하는 차건우는 일명 용산의 광견으로 연인의 최후를 계기로 인간병기가 된 남자다. 김범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짜르고 수염을 길렀다. 또한 날렵함을 표현하기 위해 14kg을 감량했다.

김범은 촬영 중에도 액션훈련에 매진했다. 김범은 “형사고 언더커버로 다른 조직에 잠입해 액션을 선보이는 장면들이 너무 많다. 지금 차건우가 되기 위해 훈련 중인데 차건우가 안 돼서 너무 힘들다”라고 촬영 중 힘든 점을 토로했다.

이어 김범은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라며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이라 걱정도 됐는데 주위에서 도움 주시는 분들이 많다. 타 촬영장보다 적응을 빨리 해내고 있다”라고 촬영소감을 전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도청, 감청, 잠입 등 법의 한계 점까지 가는 모든 수사 방법을 허가 받은 특수 수사대, 일명 ‘수사 5과’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숨 막히는 팀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다.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tvN‘신분을 숨겨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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