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헝거게임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헝거게임’ 시리즈 최종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티저 포스터와 특별 모션 포스터가 16일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헝거게임’ 시리즈에서 혁명의 상징으로 불리는 ‘모킹제이’가 활활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날아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모킹제이’는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헝거게임 출전 시 착용했던 브로치로, 모두가 기다려온 단 하나의 희망이자 혁명의 상징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비로소 역동적인 날갯짓으로 날아오르는 ‘모킹제이’의 비주얼은 최후의 결전을 예고하는 것은 물론, 주인공 캣니스의 화려한 활약을 기대케 한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특별 모션 포스터 또한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모킹제이가 서서히 날아오르다가 결국 틀을 깨부수는 과정을 사실감 있게 담아낸 이번 특별 모션 포스터는 시리즈 1편부터 이번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대사와 함께 구성, 전작들의 스토리를 상기시킨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 티저 포스터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