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정인영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이수근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죽방전설’의 MC로 확정된 정인영 아나운서가 생애 첫 당규 큐를 들고 경기에 나섰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직장인 당구 고수와의 포켓볼 대결에서 국가대표 차유람 선수의 지도를 받으며 난생 처음 잡은 큐로 연이어 포켓을 성공시키며 당구 신동(?)으로서의 자질을 드러냈다. 이날 해설을 맞은 전 당구 국가대표 감독 김규식 위원은 “당구 선수로서 재능이 보인다”고 칭찬했다.

또 이날 경기에 앞서 차유람 선수의 예술구 도우미로 나선 정인영 아나운서는 예술구 성공을 위해 당구대 위에 올라가기도 했다. 당구대 위에서도 빠지지 않는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고.

15일 낮 12시와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N Sports ‘죽방전설’은 매주 연예계 숨은 당구 고수를 찾아가 미션을 통한 실력 검증 절차를 거친다. 주어진 미션을 통과하면 죽방팀(연예인 당구 고수팀)의 일원이 되어 대결에 참여한다. 예능과 스포츠가 결합한 고난이도의 예술구와 색다른 게임 등을 선보이며 당구 버라이어티로서 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KBS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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