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돌아온 황금복’의 배우 이엘리야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이엘리야가 지난 8일 첫 방송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 다채로운 열연을 펼쳐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 가난하고 거칠기까지 한 미혼모 엄마로 인해 남모를 상처와 아픔을 가슴에 품은 채 성공을 갈망하는 백예령 캐릭터로 분한 이엘리야는 방송 시작부터 청초한 미모와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냈다.
특히, 극 중 서인우(김진우)에게 남다른 감정을 품어온 백예령은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섬세한 감정을 꾸밈없이 표현했다. 반면,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엄마 백리향(심혜진)에게는 천륜을 끊겠다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처럼 이엘리야는 때론 애틋한 눈빛을 선보임과 동시에 순간 돌변하는 서슬 퍼런 분위기를 내뿜는 등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했다.
이엘리야가 출연하는 ‘돌아온 황금복’은 9일 오후 7시 20분에 2회가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돌아온 황금복’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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