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조민희 가족
유자식 상팔자 조민희 가족
유자식 상팔자 조민희 가족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JTBC ‘유자식 상팔자’의 권태원이 엄마 조민희의 실체를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103회 녹화에는 변호사 양소영의 두 딸 이정헌, 이시헌 자매와 탤런트 이일재의 두 딸 이설, 이림 자매가 출연해 고3 수험생만큼 바쁜 중학생 사춘기 자녀들의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변호사 양소영은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딸을 위해 함께 밤을 새며 힘이 되어주고자 노력해 감동을 자아냈다.

조민희 아들 권태원은 “우리 엄마도 내가 새벽까지 공부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같이 밤을 새주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얼마 있지 않아 볼륨을 최대로 키우고 인터넷 게임을 했다”며 “결국엔 ‘엄마가 같이 밤새는 건 못 할 것 같아’라고 말하고 내방을 나갔다”고 폭로했다. 또한 “왜 굳이 밤을 새주겠다고 한 건지 모르겠다. 혼자 내버려 두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해 조민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조민희는 “소리라도 좀 줄일 걸 그랬다”고 후회하며 권태원에게 “엄마가 그때는 미안했다. 하지만 원래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부모자식 소통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2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