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 홍대광(왼쪽부터)
[텐아시아=최보란 기자]가수 홍대광이 ‘식샤를 합시다2′ 마지막회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26일 케이블 채널 tvN에 따르면 홍대광이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나서 연기 도전에 나섰다.
홍대광이 출연한 마지막회는 오는 6월 2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극 중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는 밝혀지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단서는 홍대광의 트위터에 공개된 사진 한장으로 사진 속 홍대광은 황혜림 역을 맡고 있는 황승언과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혜림이와 관련된 역할인가?” “홍대광 과연 어떤 연기 선보일 지 궁금하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홍대광은 “배우라는 직업이 얼마나 대단한 직업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짧지만 소중한 경험”이라며 “뮤직 비디오에서 연기를 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니 색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식샤를 합시다2’는 1인 가구와 ‘먹방’을 조합한 드라마로, 이번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근 구대영(윤두준)-백수지(서현진)-이상우(권율)의 삼각관계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남은 3회분 방송에서는 어떠한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홍대광은 지난 19일 신곡 ‘잘됐으면 좋겠다’을 공개하며 약 1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홍대광은 오는 6월 27~28일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홍대광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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