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이태란, 집 나가는 하희라에 분노 "얄미워. 확 내쫓아버릴까"

여자를울려 하희라 이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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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이태란과 하희라가 말다툼을 벌였다.

23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11회에서는 봉사활동을 떠난 덕인(김정은)과 진우(송창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거지를 하다 말다툼을 하는 홍란(이태란)과 은수(하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식사자리에서 은수가 나갈 집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은 홍란은 기분 나쁜표정을 짓고, 식사 후 설거지 하는 은수에게 “정말 나갈거냐”며 “뭐가 남는지 밑지는지 모르냐”며 시비를 걸었다.

은수는 설거지를 하며 “내가 동서야? 남는지 밑지는지도 모르고 나대고 보게?”라며 “설거지나 해”라고 쏘아붙였다. 홍란은 그 말에 대본 외울 게 있다며 거부하지만, 은수는 “어떻게 저 할 일만 생각하나”라며 자리를 털고 나갔다. 홍란은 그 말에 “어 얄미워. 뒤는 어떻게 되든지 확 내쫓아버릴까”라며 분노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은수 역시 표정을 굳혔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여자를 울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