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2015년 트로트 신인 홍자가 미공개 드레스 컷을 공개했다.홍자의 소속사 파퓰러 뮤직(대표 강인석)측은 21일 SNS 등을 통해 놀이공원에서 촬영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홍자의 미공개 드레스 컷을 공개했다. 새로운 트로트 여신의 포스를 그대로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자는 하얀 꽃으로 만든 머리 장식을 착용했다. 순백의 미니 드레스는 물론 여유가 느껴지는 미소를 머금은 세가지 사진을 공개해 신인답지 않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홍자의 데뷔곡 ‘그대여’는 1979년 전 동양방송(TBC) 주최 대학가요경연대회의 대상 수상자인 이정희가 1980년 발표한 동명 리메이크곡이다.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의 작곡가 오동식의 작품으로, 당시 KBS2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은 히트곡이다.
홍자는 트로트 차트에서 홍진영 ‘산다는 건’에 이어 벅스 2위, 엠넷 15위(최고 9위) 등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첫 데뷔 싱글앨범 ‘홍자시대’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대여’로 활동을 알린 후 트로트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22일에는 KBS2 ‘뮤직뱅크’ 출연, 24일에는 SBS ‘인기가요’ 출연을 예정 중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파퓰러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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