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자 윤성호
신정자 윤성호
신정자 윤성호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농구선수 신정자와 아나운서 윤성호가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24일 신정자와 윤성호의 결혼식이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열렸다.

이 날 결혼식에는 정인교 감독, 최윤아, 김단비 등 신한은행 동료들을 비롯해 변연하, 임영희, 강영숙 등이 신정자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SBS스포츠는 물론 타사 아나운서들도 윤성호 아나운서의 결혼을 축하 했다.

특히 윤성호 아나운서의 친구인 김환 아나운서가 결혼식의 사회를 맡아 우정을 과시했다.

신랑 윤성호 아나운서는 이 날 신부를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선곡하며 직접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이어 김환 아나운서의 장난기 어린 요청으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부 신정자는 결혼 생활에 대한 질문에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곧바로 태백에 가서 산을 뛰어야 한다. 결혼 전에는 해병대도 다녀왔다”고 얘기해 좌중을 웃게 했다.

이 날 부케는 하나외환의 김정은이 받았다.

한편 윤성호 아나운서는 2006년 SBS스포츠에 입사해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중계 캐스터로 활동해 왔다. 신정자는 국가대표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신한은행과 재계약 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제공. SBS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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