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공효진이 차태현을 향한 짝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했다.23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에서는 준모(차태현)로 인해 쓸쓸해하는 예진(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모는 모친과의 통화에서 선을 보라는 제안을 받고 솔깃해한다. 상대는 여 검사, 게다가 예쁘기까지 하다고. 이를 엿들은 예진은 승찬(김수현)과의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며 심란해한다. 승찬은 “예진 선배가 준모 선배를 좋아하는 것 같다. 나는 알 수 있다”고 눈치챈 다.
이후 준모는 예진이 자꾸 승찬을 집에 부르자 “나 없을 때 자꾸 집에 남자 들이지 마라. 겁도 없이”라며 주의를 준다. 예진은 “너도 남자잖아”라고 응수하고 승찬은 “나는 남자 아니지, 너한텐”이라고 말해 또 한 번 예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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