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고아라‘가 올랐다.

#’삼시세끼’ 옥택연, 이서진 “고아라에게 영상편지 보내라” 과거 고아라 바보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가 시작되면서 시즌1 첫 게스트의 고아라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삼시세끼 정선편2’에서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1000평 옥수수밭 갈기에 나섰다.

밭을 갈다가 중간에 하트 모양을 남겨 하트 밭을 만든 옥택연에 “빨리 고아라에게 영상 편지를 쓰라”고 했다.

옥택연은 “진짜 형이 자꾸 그러면 제가 고아라 좋아하는 줄 알겠다”고 투덜거리며 “하트 안에 최지우라고 써놓겠다”며 반박했고, 이서진은 “네가 안 그래도 김치 담가주러 올 거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앞서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1에서 첫 여자게스트로 고아라가 출연했다. 이서진과 옥택연은 그 전 게스트들을 노예처럼 부려먹었던 것과 달리 “뭐 도와드릴 일 없냐. 그럼 이 주변을 한 번 쭉 둘러봐라”며 휴식시간을 줬다.

이에 화를 낼 것 같던 옥택연 역시 “가이드를 해 줘야지. 혼자 둘러보라고 하면 어떡하냐”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옥택연은 요리를 하며 계속 실수를 하는 고아라에 연신 “괜찮아요”라며 뭐든 이해하며 ‘고아라 바보’의 모습을 보여주며 묘한 핑크빛 교류를 형성한 바 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케이블채널 tvN‘삼시세끼 정선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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