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저주받은 사진’ 스틸.
‘령:저주받은 사진’ 스틸.
‘령:저주받은 사진’ 스틸.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링’ 제작진, ‘주온’ 감독의 절대 공포 ‘령:저주받은 사진’의 티저 예고편이 심의 반려 판정을 받았다.

‘령:저주받은 사진’은 매일 밤 12시, 학교의 소녀들을 홀리는 의문의 사진 한 장으로부터 시작되는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저주를 그린 영화.

최근 공개한 티저 예고편이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에서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높은 수위의 공포 장면들이 극도의 긴장감과 오싹한 공포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심의 반려 판정을 받았다.

‘소녀의 사진을 보면 죽는다’는 학교 안을 떠도는 괴담을 둘러싼 스토리를 담아낸 티저 예고편은 스산한 분위기, 음산한 사운드로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피할 수 없는 저주로 인해 학생들이 느끼는 극한의 공포와 두려움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령:저주받은 사진’은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담은 티저 예고편만으로도 대중의 눈길을 잡았다.

예고편에 미처 다 담지 못한 공포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본편을 통해 질리도록 무섭고 섬뜩한 절대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령:저주받은 사진’은 6월 4일 개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스톰픽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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