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송일국의 삼둥이와 엄태웅의 지온이가 등반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KBS2’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송일국의 삼둥이와 엄태웅의 지온이가 제주도 용눈이 오름 등반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삼둥이들은 무한 체력을 자랑하며 빠른 속도로 등반하기 시작했다. 특히 첫째 대한이는 동생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등반해 이정표에 잠시 몸을 기대어 쉬는 등 여유를 부렸다.

이어 정상을 향해 달려가 목에 걸려있는 소형 카메라로 정상의 풍경을 찍는 모습을 보여줬다.

삼둥이와 등방을 마친 송일국은 삼단 분리를 한 삼둥이에 곤욕을 치르며 결국 사진찍기에 성공했다. 이 중 막내 만세는 송일국의 카메라를 탐내며 시도때도 없이 카메라에 손을 대 송일국을 당황케 했다.

송일국은 등반을 마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생각 못했었다. 그렇게 잘 올라가리라곤. 아이들이 정말 체력이 좋아진 것 같다. 그리고 저는 못 봤는데 (스태프들) 얘기 들어보니까 대한이가 올라가자마자 갑자기 카메라를 들더니 제주 풍경을 찍었다고 들었다. 다 큰 것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뒤쳐졌던 엄태웅은 “삼둥이들은 바람이 부는데도 용감하더라. ‘(송일국이)아이들을 강하게 그리고 남자답게 키우시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고 기회가 된다면 이제 지온이도 좀 준비를 더 하고 내년이 되고 그러면 한 번 올라가 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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