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유정 팬미팅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가수 허유정이 걸그룹 단발머리 해체 이후 첫 팬미팅을 가졌다..허유정은 지난 3일 강남의 한 샤브샤브 매장(샤브오 강남역점)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약 2시간 정도 실시된 이번 팬 미팅은 50여명 한정으로 진행됐다. 허유정은 팬미팅을 하는 동안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번 팬미팅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시민들이 허유정을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허유정은 여전히 사랑해주고 격려해주는 팬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속사를 이적하고 첫 팬미팅 자리를 마련하여 팬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직접 이번 팬미팅을 회사에 요청했다. 또한 허유정은 팬들을 위해 당일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직접 만든 향초를 팬들에게 선물하였다.
이날 팬미팅에는 뇌염으로 투병중인 단발머리 전 멤버 지나가 참석하여 함께 활동했던 멤버 허유정과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많이 호전된 모습으로 나타난 지나는 완치하여 다시 무대에 올라가겠다 약속하며, 걱정했던 팬들을 안심시켰다,
허유정은 GH엔터테인먼트에서 하반기에 선보일 새로운 걸그룹 멤버로 컴백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배우 강경준과 함께 태권도를 소재로 한 한중 합작영화 ‘대영웅 시리즈-종사의 비적을 찾아’ 촬영도 마쳐 하반기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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