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골프선수 박인비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박인비는 4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토스 텍사스 슛아웃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기록하며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통산 14번째 LPGA 투어 트로피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두는 동시에 통산 14번째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한국 선수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이날 경기에서 박희영과 크리스티 커(미국)가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들 중 이일희가 10위, 김효주가 공동 11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공동 41위로 마쳤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구혜정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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