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순정에 반하다’ 배우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의 대본 탐독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에서 가슴 따뜻한 순정남으로 변신을 예고한 민호 역의 정경호는 남다른 대본 ‘열공’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끈다.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차갑고 냉철한 민호의 모습을 유지하며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고 있는 정경호의 모습은 그의 연기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정경호는 극과 극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대사와 행동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면서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

이어 철두철미한 모습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가지고 있는 순정 역의 김소연은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대본을 확인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소연은 의상부터 헤어스타일까지 도도하면서 발랄한 순정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정경호와의 대본 연습 스틸은 두 배우의 사랑스러운 호흡을 엿볼 수 있다. 극 중 악연으로 만난 정경호와 김소연의 사연은 어떻게 전개가 될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자신의 야망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준희 역의 윤현민 역시 촬영 중간 중간 대본에 열중하면서 연기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겉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는 ‘엄친아’이지만 속으로는 어마어마한 콤플렉스와 야망을 숨기고 있는 준희의 내면 연기를 위해 밤낮으로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다고.

‘순정에 반하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대본 사랑과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현장에 있으면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카메라가 꺼졌을 때에도 배우들 모두 대본을 들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배우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의 활약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순정에 반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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