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해피선데-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해피선데-슈퍼맨이 돌아왔다’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매 순간에 따라 예측하지 못한 행동을 하면서 시청자들한테 깜짝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1회 ‘서툴러도 한 걸음씩’ 편에서는 아이들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특히 더 만개했다.

‘준무룩’, ‘이장꾸’ 등 슈퍼맨 아이들 중 가장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는 이서준은 이날 별명이 하다 더 생겼다. 바로 ‘준날두’. 아빠와 축구교실에 간 서준은 훈련을 곧잘 따라 해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혼자 서툴지만 이리저리 발을 놀리며 드리블을 하는 모습에 아빠의 입이 벌어졌다.

만세는 ‘만소룡’으로 변신 웃음을 선사했다. 송일국은 자세 교정을 위하여 삼둥이를 데리고 발레학원에 갔다. 만세는 선생님이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외치자 기둥 뒤로 피하는 아이들과 달리 교실 중앙으로 나와 이소룡을 능가하는 호랑이 포즈를 하며 표현력과 끼를 드러냈다.

대한이는 피자에 찍어 먹는 꿀을 단숨에 들이키며 ‘대허니 푸’가 됐다. 또 멸치를 완벽하게 손질하는 ‘멸치 장인’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대한은 아빠가 가르쳐준 대로 “멸치 배를 갈라서 시커먼 것을 빼가며”거실 바닥에 앉아 멸치를 손질에 열중하는 의의 모습을 선사했다.

‘추블리’사랑은 여성스러움을 한껏 강조한 변화로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 사랑은 ‘겨울왕국’ 속 엘사처럼 왕관을 쓰고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엘사추’의 모습을 하고 엄마를 기다렸다. 아빠의 요리하는 모습을 따라 하며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랑은 요리하다가 맛을 보는 시늉을 하면서 입을 막더니 매운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상상력을 발휘했다.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은 아빠들이 끄집어내줬다. 아이들이 다양한 것을 경험하게 하려고 아빠들은 발레 교습소부터, 목장까지 달려갔다. 엄태웅은 딸 지온을 위해 엄목수로 변신해 그네를 만들었고, 목장에 가서 지온이 직접 젖소의 젖을 짜보게 했다. 송일국은 아이들과 더 많은 곳에 가고 싶다며 대형 버스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아이들의 깜찍한 캐릭터 열전에 각종 SNS,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허니허니 대허니 너무 이뻐서 심장이 덜커덩”, “꿀맛이 엄청 달콤 했나 보다 오늘 너무 귀여워요 푸우 대한이”, “사랑은 어쩜 저리도 사랑스러울까. 이젠 점점 여자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서준이 리 액션할 때 정말 웃겼어”, “만세 취권 같은 춤추는 것보고 귀여워 죽는 줄 알았다”, “아이들이 모두 배우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이 줄을 이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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