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남재현 이현우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베테랑 DJ 이현우가 후포리 마을방송 DJ가 됐다.19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가수 이현우가 후포리 마을방송의 DJ로 활약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현우가 남서방과 함께 후포리 강제처가살이를 경험하던 도중 후포리 마을방송의 DJ가 되어 마이크를 잡았다. 시작은 내과 전문의 남서방의 겨울철 건강관리법에 대한 마을방송이었다. 떨리는 목소리로 건강수칙을 낭독한 남서방은 이현우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베테랑 라디오 DJ인 이현우는 대낮에 “굿나잇”을 외치는 등의 작은 실수도 있었지만 15년 내공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후포리 마을방송의 첫 DJ 임무를 무사히 마쳤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미대출신인 이현우가 깜짝 놀랄만한 실력을 발휘하며 후포리 장인, 장모를 위해 초상화를 그려줬다고 한다. 그러나 그림을 본 이춘자 여사는 버럭 화를 냈다고 한다. 이현우가 그린 초상화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현우의 후포리 마을방송은 19일 오후 11시 15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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