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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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프로골퍼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첫 우승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김효주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5시즌 LPGA 투어 정회원이 됐다. 올해 세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 달러(약 2억 5,000만 원)다.

김효주가 우승하면서 올해 열린 LPGA 투어 6개 대회를 한국 국적, 한국계 선수들이 모두 휩쓸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지애드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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