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케이티 김.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K팝스타4′ 참가자 케이티김이 톱4에 진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TOP4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티김은 god의 ‘촛불하나’를 선곡해 새로운 편곡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케이티김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의미 있는 가사인데 노래 안하고 말처럼 부르니 거기서 마음을 움직였다”며 “다음 멜로디를 바꿔 불렀는데 이 곡에 담긴 걸 끄집어냈다. 더 많은걸 느꼈는데 기억이 안 난다. 감동받았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이번 무대를 보며 케이티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노련해진다고 생각했다. 생방송 진출 전까지 하향곡선을 그리다 어느 순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이제는 고음, 지르고 가성처리 잘 하는건 알겠는데 예전만큼 케이티의 매력은 조금 덜 느껴졌다. 미심쩍은 부분이 약간 포착됐다”고 심사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케이티는 저음도 잘하고 고음도 잘한다. 생방송 무대다보니 돌발적인 게 나오기 힘든 컨디션이라 ‘촛불하나’를 어떻게 부를까 했었는데 대만족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케이티김은 288점을 획득하며 심사위원 최고점으로 릴리M, 정승환, 이진아와 함께 TOP4에 이름을 올렸다.
K팝스타4 케이티김 소식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케이티김, 점점 잘하는듯”, “K팝스타4 케이티김, 우승 후보네”, “K팝스타4 케이티김, 역시 실력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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