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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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서세원 서정희 4차 공판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이 덩달아 이목을 끌고 있다.

과거 서동천은 미로라는 예명으로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3인조 밴드인 미로밴드를 결성해 가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서동천의 데뷔 당시 서정희와 딸 서동주는 미로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줬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청담동에 있는 자택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정희가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도주하려는 순간에도 엘리베이터에서 그를 끌고 늘어지는 등 3주의 상해를 입혔다.

지난 12일 열린 서세원의 4차 공판에는 서정희가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출석해 서세원의 불륜 의혹과 협박에 대한 진술을 했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미로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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