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엄지온의 넘어진 모습을 아빠 엄태웅이 사진에 담았다.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야외 출사에 나선 엄태웅, 엄지온 부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지온은 아빠와의 야외 나들이에 들떠, 사방팔방을 뛰어다니며 웃음을 터뜨렸다. 즐거움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지온의 표정에 엄태웅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이어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신이 나서 아장아장 걸음을 옮기던 지온이 턱에 걸려 넘어져 버린 것. 이에 엄태웅은 부리나케 달려가 지온을 안아 줄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한층 격렬하게 셔터를 눌러댔다. 지온은 애타게 “아빠”를 부르짖었지만 엄태웅은 “지온아 괜찮아”를 연발하면서도 카메라는 손에서 내려놓지 않았고, 마치 사건 현장에 출동한 기자처럼 사진찍기에 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웅, 엄태웅 부녀의 야외 출사는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슈퍼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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