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중국 포스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두근두근 내 인생’이 중국 5000여개 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송혜고 강동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3월 13일 중국 개봉을 확정짓고 본격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번 개봉은 3,000여 개 상영관에서 개봉했던 ‘명량’ 보다 큰 규모로, 배급은 ‘명량’ ‘감시자들’ 들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던 차이나 필름 코퍼레이션(China Film Corporation)과 상하이 필름 그룹(Shanghai Film Group)이 맡는다.
중국 개봉을 맞아 오는 3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되는 베이징 프로모션에 이재용 감독과 송혜교가 직접 참석하여 기자회견 및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송혜교의 중화권에서의 입지가 확고한 여배우인 만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을 향한 중국 현지 반응은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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