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블러드’
지진희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2일 방송된 KBS2’블러드’에서 이재욱(지진희)은 과거를 회상했다.
재욱은 병상에서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는 게 괴로워 약을 개발하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스승에게 약의 개발을 제안하지만 스승은 “이건 위대한 발견이 아니라 재앙이다”며 재욱의 연구를 제재시켰다.
스승은 재욱에게 “의사는 신이 아니다”고 하자 재욱은 “왜 신이되면 안돼냐”며 되물었고 스승이 “그건 네 욕심이다. 오늘 부로 너는 내 제자가 아니다. 단 한방울의 샘플도 단 한장의 자료도 너와 공유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말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뱀파이어로 변해 스승을 살해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KBS2’블러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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