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콕_사직공원_클릭비_하현곤
피콕_사직공원_클릭비_하현곤
감성듀오 피콕(Peacock)의 새 싱글 ‘사직공원’ 뮤직비디오에 클릭비의 하현곤이 출연했다.

지난 23일 발표한 피콕(Peacock)의 새 싱글 ‘사직공원’의 뮤직비디오에 과거 명성을 날린 아이돌 ‘클릭비’의 멤버 하현곤이 깜짝 출연했다. 하현곤은 어는 강의실에서 모자를 쓴채 해맑게 웃으며 박수를 치는 장면에 등장하며 피콕의 소속사 롤링컬쳐원에 따르면 “평소 라이브 무대를 통해 친분을 쌓아온 하현곤이 촬영 소식에 흔쾌히 출연을 해줬다”며 “피콕의 두 멤버들도 하현곤 덕분에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피콕(Peacock)의 새 싱글 ‘사직공원’은 읊조리는 듯한 담담한 목소리와 애절한 기타 연주로 시작해 지난날 만나고 이별했던 종로거리를 우연히 거닐다 사직공원의 놀이터, 벤치, 가로수를 보면서 그리움, 외로운 삶, 연인의 부재, 상실과 결핍에서 비롯된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 전두영이 작사,작곡한 ‘사직공원’은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이 아련함을 느끼게 해준다는 평가다.

피콕(Peacock)은 지난해 7월 데뷔앨범 ‘아프리브아제’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길들여지다’로 활동했으며 두명의 훈남 조영일(보컬, 피아노)과 김상훈(베이스)으로 구성된 남성듀오다.

한편 하현곤은 ‘하현곤 팩토리’로 활동 중이며 지난달 23일 미디움 템포의 애절한 발라드 곡 ‘내 가슴이 타들어가도’를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싱글 ‘내게 와’를 발표한 하현곤 팩토리는 매달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매달 한곡씩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하는 ‘하팩캘린더’를 이어오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롤링컬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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