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2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맹기용이 올랐다.

#’엄친아’ 미남셰프 맹기용, 가족 스펙 까지 으리으리해

‘라디오스타’ 맹기용이 화려한 집안 스펙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라디오스타’에서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라는 주제로 요리하는 남자들 셰프 최현석, 맹기용, 배우 서태와, 가수 플라이 투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맹기용은 “홍대 전자과 수석이라고 들었다”는 MC들의 말에 “졸업 수석은 아니고 입학 수석이다. 가고 싶어서 간 과가 아니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맹기용은 요리에 대한 질문에 “요리사는 초등학교 때 꿈이었다. (요리사의 꿈을) 접었는데 다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맹기용은 “맹기용의 아버지는 K대 최연소 교수”라는 말에 “최연소 교수는 아니고 S고와 S대를 수석 졸업하시고 K대 전자과가 신설되고 최연소 교수로 임용 되였다”고 밝혔다.

맹기용은 “어머니는 아버지의 제자셨다. 학생과 교수로 만났으며 어머니는 K대 첫 번째로 여자 박사 학위를 취득하셨다. 동생은 대전에서 수능 1등 해 S대에 재학중”이라고 덧붙이며 화려한 가족 스펙을 공개했다.

글. 조슬기 kelly@tenasia.co.kr
사진. 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