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정기고가 자신의 부모의 가게가 족발집이 아닌 보쌈집이라 정정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배우 김승수, 조동혁, 가수 정기고, 강균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기고는 MC 김구라가 자신의 부모가 하는 족발집을 언급했던 것에 대해 “족발집이 나보다 검색 순위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걱정하시다가 마지막에 족발집이 아니라 보쌈집이냐고 정정할 수 있냐고 물었다. 메인은 보쌈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정기고가 막 뜰 때였다. 음악만 하는 걸 보고 뭔가 있겠다 싶어서 물어봤다. 느낌이 왔다”며 “(보쌈집이) 한 40년 됐고 지금도 삶고 있다. 정기고가 가만히 있어도 삶고 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