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유치원에 간 강아지’ 강남과 온유가 공감대 형성 중인 사진이 공개됐다.
8일 MBC 예능 ‘애니멀즈’ 제작진 측은 ‘유치원에 간 강아지’에 출연하는 M.I.B 강남과 어린이 출연자 온유의 극강의 케미가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온유는 장난감 기타를 조율하고 있으며, 강남은 그 앞에서 따뜻한 모습으로 온유와 놀아주고 있다. 또한, 울음을 터뜨린 온유와 그 앞에서 온유를 달래며 걱정하는 모습의 강남은 마치 친형제처럼 다정해 환상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강남과 온유는 지난 1일 방송된 ‘일밤-애니멀즈’에서 폭소 한글 공부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남은 온유에게 강아지 ‘만두’의 이름을 가르쳤고, 강남의 열띤 강의에도 온유는 계속해서 “만두”를 “안두”라고 발음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엄마’라는 단어 한 마디에 울음을 터뜨린 온유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국어가 어눌한 강남과 만두의 “만” 발음이 서툰 온유의 만남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색 커플로, 다음 주에 또 어떤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온유는 일주일 동안 강남을 보기 위해 유치원가는 날을 기다렸다고 전해 강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적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강남이 출연하는 MBC ‘일밤-애니멀즈’ 속 ‘유치원에 간 강아지’ 코너는 세 명의 스타가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해 아이와 6마리의 강아지들을 돌보는 모습을 담은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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