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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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용화가 피터 말릭과 함께했던 유쾌한 소통 방법에 대해 밝혔다.

정용화는 지난 23일 KBS2 ‘뮤직뱅크’ 솔로 데뷔 무대를 앞두고 텐아시아와 만남에서 미국 블루스 거장 피터 말릭과 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용화는 지난 20일 발표한 자신의 첫 정규 앨범에서 피터 말릭과 ‘27years’를 함께 작업했다. 정용화는 지난해 애국가를 부르기 위해 LA 다저스 경기를 방문하면서 피터 말릭과 연이 닿아 음악적 작업까지 함께하게 됐다. 정용화는 피터 말릭과의 만남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소통했다.

언어의 장벽은 크지 않았다. 정용화는 “내 장점은 단어 20개를 알면, 20개로 이야기하는 능력이다”고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에서 공연할 때도 종현이가 일본어를 정말 잘하지만, 나는 공연의 프론트맨으로서 뭔가 있어야 하는데 단어 20~30개로 조합을 해서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다”고 외국어 비법을 전했다.

정용화는 “사실 영어는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했다. 외국어영역 만큼은 자신 있었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용화는 솔로 정규 앨범에는 피터 말릭뿐만 아니라 YDG(양동근), 버벌진트, 윤도현, 임준걸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곡이 담겼다. 정용화는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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