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김지훈이 아버지에게 호통을 친 사연을 공개했다.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대세 남녀’ 특집으로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훈은 “아버지도 광고 모델로 활동하신다. 또 내가 출연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국민적인 인기 얻다보니 ‘우리 아들도 스타다’라고 생각하신 모양”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어느 날 경매 물건에 투자하시겠다고 서류를 들고 왔는데 추천 물건의 가격이 12억원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지훈은 “결국 아버지에게 ‘아직 나는 스타가 아니다. 허세부릴 때가 아니다’라고 따끔하게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그래, 알았다’라고 말하시더라”라고 말해 빈축을 샀다.
그러자 김지훈은 “이 자리를 빌어 아버지께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으나 MC 박미선은 “직접 가서 사과하라”라는 답변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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