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키아누 리브스
키아누 리브스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에 공감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는 영화 ‘존 윅’(감독 데이빗 레이치·채드 스타헬스키)의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영화에서 전설의 킬러 존 윅을 연기한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속 주인공 존 윅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소중한 것을 뺐긴 후 굉장히 고통스러워하고 힘겨워 한다”며 “그런 방식이 나의 공감을 샀다”고 전했다.

이는 키아누 리브스의 실제 사랑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영화 이야기처럼 리브스는 연인 제니퍼 사임이 교통사고로 죽은 후 노숙생활까지 했기 때문이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001년 약혼녀 제니퍼 사임을 잃고 방황했다. 유산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던 제니퍼 사임은 2001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이후 키아누 리브스는 우울증에 빠져 살았다.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키아누 리브스가 ‘매트릭스’ 이후 15년 만에 액션 히어로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키아누 리브스의 방문은 지난 2008년 영화 ‘스트리트 킹’ 이후 7년 만이다. 영화는 1월 21일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