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직장인을 웃겨라KBS2 ‘투명인간’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실검보고서가 올랐다.
7일 첫방송한 ‘투명인간’이 화제다.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은 강호동,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 박성진 등 6명의 MC가 게스트와 함께 직장인을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7일 방송에는 배우 하지원이 게스트로 나와 MC 6명과 함께 직장인을 찾아갔다. 주어진 시간 내에 코미디, 춤, 액션 등으로 웃음을 자아내 투명인간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임을 벌였다. 강호동은 이에 대해 “직장인 분들은 연예인들을 보고도 못 본 척 투명인간 취급을 해야한다”고 게임의 룰을 설명했다. 개그맨 정태호는 직장인 대결 상대를 이기기 위해 머리에 고무줄을 끼고 초싸이언으로 변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이 안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KBS2‘투명인간’ 첫 회는 4.0%(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투명인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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