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스태프, 31일 ‘밥퍼’ 나눔 봉사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관객들의 사랑을 나눔 활동으로 보답한다.

‘국제시장’ 팀들이 31일 ‘밥퍼’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윤제균 감독과 전 스태프들은 31일 청량리에 있는 ‘밥퍼’ 무료 급식소에서 노숙인, 독거노임, 무의탁 노인 등 1000여 명에게 한 끼 점심 식사를 대접한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재료 준비에서부터 조리, 설거지, 청소 및 마무리까지 제작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식사비용 전액에 해당하는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를 통해 그 때 그 시절,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제균 감독의 5년 만의 연출 복귀작으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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