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 홍진영, 마카오 곤돌라 외제강요에 마침내 첫키스

‘우결’ 방송화면

남궁민과 홍진영이 첫 키스에 성공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마카오에서 럭셔리 여행을 떠난 남궁민 홍진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곤돌라를 타고 강을 지나던 중, 세레나데를 불러주던 여 뱃사공은 “다리 아래를 지날 때 키스를 해야한다”고 강요했다.

남궁민은 “강요가 아닌 서로에게 특별한 순간에 할 것”이라고 말해왔지만, 외제 강요에는 당황스러워했다. 볼 뽀뽀로 서둘러 상황을 모면하려던 남궁민은 마지막 다리 아래를 지나던 중, 마침내 홍진영에게 첫 키스를 했다. 홍진영은 수줍어하면서도 자신 역시 또 한 번의 키스를 먼저 시도했다.

남궁민은 “머리가 아닌 자연스럽게 용기가 났다”며 “감성으로 느껴졌을 때 자연스럽다고 느꼈기에 부끄러워도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꿈 꾼 느낌이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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