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스터 백’
MBC ‘미스터 백’
MBC ‘미스터 백’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김희원)에서 앙숙관계로 지내오던 이준과 정석원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준은 화가 난 얼굴로 정석원의 멱살을 잡은 채 노려보고 있다. 그런 이준의 모습에 안절부절못하는 박예진과 담담하게 바라보는 정석원의 상반된 반응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극중 최대한(이준)은 자신보다 아버지 최고봉(신하균)에게 더 인정받는 정이건(정석원)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특히, 앞서 대한은 서해호텔을 살리기 위해 홍지윤(박예진)에게 경영공부까지 배우기 시작하며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고, 이건은 영달(전국환), 인자(황영희)와 함께 서해호텔 자리에 명품 아울렛을 세우기 위한 계획을 논의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대한과 이건이 경쟁하게 될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서해호텔은 앞으로 대한이 경영인으로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매개체다”라고 소개하며 “대한이 서해호텔 사업을 어떻게 성장시킬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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