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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김아중은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 정의로운 검사 신하경 역으로 캐스팅돼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뮤즈로 활약을 펼친 김아중이 새 작품에서 검사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 관계자 및 드라마 팬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데뷔작 ‘별난남자 별난여자’를 시작으로 ‘그저 바라보다가’, ‘싸인’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연기력 인상적인 캐릭터로 제 몫을 이상을 해낸 김아중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2009)’에서 김아중은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탑스타 ‘한지수’로 변신해 황정민과 호흡을 맞췄다. 황정민과 달달한 커플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한 것은 물론이고 극 중에서 미모와 노래실력으로 남심을 사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자존감 높은 멋진 여성상을 표방한 한지수 역을 위해 김아중 스스로 말투, 움직임 그리고 패션에 이르기까지 콘셉트를 세우는 등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쏟았다. 당시 한지수의 헤어스타일과 패션은 여성 시청자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몰고 다녔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싸인(2011)’을 통해 미녀 타이틀을 떼고 과학 수사관이라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아중이 연기한 ‘고다경’은 깊이 있는 눈빛 연기와 신뢰를 심어주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확신을 줄 뿐 아니라 특유의 엉뚱 발랄한 표정 연기까지 더해 ‘김아중만의 캐릭터’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펀치’에서는 정의로운 검사이자 극 중 남편인 박정환(김래원 분)에게 연민과 미움을 동시에 느끼는 신하경으로 변화한다. 복잡미묘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캐릭터인만큼 김아중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캐릭터를 분석하고 제작진과 소통하고 있다. 김아중의 적극성에 이명우 감독과 박경수 작가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12월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는 드라마 ‘추적자’, ‘황금의 제국’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다.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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