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과 주상욱이 정겨운-왕지혜의 결혼을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모았다.
2일 오후 방송된 ‘미녀의 탄생’에서는 교채연(왕지혜)과의 과거 인연을 사라(한예슬)에게 들키는 한태희(주상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라는 지금까지 태희를 성형외과 의사로 믿고 있던 상황. 그러나 사실 태희는 의사가 아니었고, 사라는 그가 왜 자신을 아름답게 만들어줬는지 의문을 표했다.
그러던 중 사라는 한태희와 교채연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한태희는 교채연와 어릴 적부터 알던 사이였다. 부모를 잃고 헤매던 중 교채연 부모가 그를 구했고 교채연과 인연을 맺게 된 것.
이에 사라는 “교채연 씨가 이유냐? 실연당했나”고 말했고, 이에 태희는 이를 부인하며 “복잡하다. 당신 남편이 빼앗아 간 것”아니냐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하지만 사라는 “잘 됐다. 공통점이 생겼다. 결혼 못하게 막고 싶은 거 아니냐. 우린 그것만 생각하자”고 오히려 반가워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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