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올드스쿨’ 방송화면 캡처
가수 지나가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했던 꿀성대 교관에 대해 언급했다.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가수 남영주와 지나가 출연했다.
이날 김창렬은 “지나 씨는 최근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 나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지나는 “응원을 많이 해줬다. 저도 모르게 가수지만 군대를 가면 군인이 된 느낌이 든다. 평소 잘 생활을 하다가도 군대를 가면 저도 모르게 다나까를 쓴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냥 일반 행사를 가면 평범한데, 이상하게 군대를 가면 ‘안녕하십니까? 지나입니다’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창렬이 “지나 씨. 꿀성대 교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지나는 “귀여웠는데 너무 나빴다.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신발이랑 방탄헬멧을 던질 뻔 했다. 조금 미웠다”고 말했다.
지나는 “그분이 약간 성격이 불같다. 난 긴장되고 화가 나면 눈빛이 변한다. 나도 모르게 헬멧이 있어서 다행이지 악마의 눈빛을 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당시 소감을 회상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파워FM ‘올드스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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