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을 통해 알베르벨로로 두 번째 데이트를 떠난 조여정과 로맨스 男 박세현은 두 사람 만의 러브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조여정은 로맨스男의 러브 버킷 리스트를 확인하고 박장대소를 터트리는데… 세현의 러브 버킷 리스트는 ‘24시간 함께 있기’ ‘일어난 모습 바라보기’ 등이었던 것.

여정이 작성한 버킷리스트는 바로 ‘업고 돌아다니기’. 그 순간 세현은 돌연 여정의 몸무게를 물어보는데.. 급기야 세현은 여정의 몸무게를 추측할 수 있다고 그녀를 자극하고 여정의 몸무게를 맞춰보기로 하는데… “46kg?47kg?” 이에 여정은 “그 보다 적어요! 44kg”라며 얼떨결에 몸무게를 공개하고 만다.

지난 주, 완벽한 비키니 몸매로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던 조여정! 완벽한 몸매 뒤에 숨겨진 그녀의 비밀스러운 신체 사이즈가 공개돼 로맨스男은 물론 제작진들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해가 저물고 저녁 식사자리를 갖게 된 조여정-박세현 커플.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두 사람은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세현은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연애 바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마는데… “한인이 많지 않은 밀라노에서 결혼 상대에 맞는 한국여자를 만나기 힘들다. 한인은 대부분 어린 유학생들이 많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전했다. 이에 조여정은 “난 안 어려! 난 어리지 않아” 하고 응석을 부려 로맨스 男을 미소 짓게 했다.

조여정 역시 “난 아직 결혼에 대해서는 준비가 되지 않았고, 부모님 역시 나의 직업을 이해하고 네 인생을 즐기다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결혼관에 대한 생각을 처음으로 나눈 셈이다.

일주일이라는 정해진 시간 안에 두 남 녀 간에 과연 로맨스가 벌어질 수 있을까 의문을 자아냈던 시청자들로 하여금,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린다.” “진짜 사귀는 사이 아닌가요?”. “나도 연애 하고 싶다.” 등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킬 만큼, 실제 연인 못지 않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두 사람. 과연 이들의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내릴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화를 잘 낸다는 로맨스 男, 박세현! 조여정 앞에서는 미소천사로 변해버린 사연과, 음악에 대한 남다른 반전 매력까지 공개될 ‘로맨스의 일주일’은 오는 26일 MBC에브리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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