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에 출연하는 윤형빈

개그맨 윤형빈이 최근 출산한 아내 정경미의 방송활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윤형빈이 득남 소식을 밝혀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윤형빈은 이내 고민을 털어놨다. “아내가 출산 2주 후 바로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복귀는 좋은데 장모님이 집에 와 계시겠다고 하더라“며 아내의 이른 방송활동을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오늘 아침엔 더 긴장되는 일이 있었다. 아내를 병원에 두고 집에 들렀는데 문을 열고 장모님이 들어왔다. 200미터 거리의 집까지 계약했다고 하더라“며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김일중은 ”동네도 마음 편히 못 다니겠다“며 연신 윤형빈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윤형빈은 “장모님이 요즘 나와 같이 다니길 원한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윤형빈의 모습은 18일 오후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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