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이하 클래지콰이)가 결성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클래지콰이는 29일 홍대 인근 예스24무브홀에서 10주년 기념 파티 ‘10th Clazziquai Day’를 개최했다. 알렉스는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이렇게 10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팬들과 같이 늙어갈 수 있는 것은 멋진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알렉스는 “26살에 데뷔를 했는데 벌써 10년이 지났다. 시간이 지나다보니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호란은 “우리 데뷔 당시에 중학생이었는데 이제 군대 다녀와서 어른이 된 팬들도 있다”며 “팬들에게 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약 8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공연을 즐겼다. 클래지콰이는 ‘젠틀 레인’ ‘노바보사’ ‘컴 투 미’ ‘스태핑 아웃’ 등 히트곡을 선사했다. 현장에서는 클래지콰이의 과거 뮤직비디오가 나와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클래지콰이는 9월 18일에 10주년 앨범을 발표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플럭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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