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솜 주연의 ‘마담 뺑덕’이 무삭제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온 ‘마담 뺑덕’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시킨 작품.
지난 20일 티저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온라인 실시간검색어 1위를 장악한 데 이어, 21일 1차 무삭제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독한 사랑에 빠진 학규(정우성)와 덕이(이솜)의 모습을 선보였던 티저예고편에서 심의 때문에 다 담지 못했던 본격적인 욕망과 집착의 장면을 추가한 1차 무삭제 예고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심청전 욕망을 탐하다’라는 카피를 통해 고전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영화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이번 영상은 ‘욕망에 눈멀다’ 카피 이후, 덕이와 학규의 격정 키스신과 함께 “저 좋아하는 남자랑 이러는 거 처음이란 말예요”라고 말하는 덕이의 대사와 덕이의 다리를 쓰다듬고,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다 ‘집착에 눈뜨다’ 카피와 함께 “교수님”이라 부르는 덕이의 흔들리는 목소리를 배경으로 뿌연 관람차가 보여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질 치명적 사랑을 암시하고 있다.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마담 뺑덕’은 10월 개봉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마담 뺑덕’ 무삭제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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