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특별기획전이 팬들의 요청으로 이틀간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6월 10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열리고 있는 ‘별그대’ 특별기획전은 드라마를 원작으로 개발된 새로운 체험 한류문화 상품이다. 드라마에 실제로 사용된 등장인물들의 집과 서재 세트, 각종소품을 다시 활용했고, 별에서 실제로 떨어진 운석도 배치해 관람객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지금까지 총 9만 여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찾았다.
중국 최고지도자인 시진핑 주석과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한국방문 당시 ‘별그대’를 언급하면서 화제의 장소로 떠올랐고, 중국의 인기여배우 경첨과 중국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부부 등 유명 인사들이 찾기도 했다.
8월 15일까지 예정되었던 행사는 최근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일본 등을 포함한 해외팬들의 요청으로 이틀간 연장을 결정했다.
SBS 신사업개발TF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의 ‘별그대’팬들로부터 이번 특별기획전 연장에 관한 요청이 많았고, 이에 고민을 거듭하다 DDP와 협의끝에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비록 남은 기간은 짧지만 더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추억하며 즐거움을 담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개했다.
SBS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별그대’ 특별기획전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16일까지는 밤 10시, 그리고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인벤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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