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사귄다고 확신한 클라라와 최범석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디자이너 최범석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8월 13,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차지한 인물은 최범석이다.
디자이너 최범석은 ‘패션왕 코리아2’에서 클라라와 팀을 이뤄 매 회 미션에 맞는 콜라보레이션 룩을 만들 예정이다. ‘패션왕 코리아2’ 제작발표회에서 신동엽이 “최범석과 클라라를 두고 “두 사람이 내부적으로 사귄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증거사진이 없다. 우리는 확실한데 당사자들이 부인해서 애매한 상황이다”라고 밝힌 것이 화제가 돼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4형제 중 셋째로 태어나 넉넉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최범석은 중학교를 졸업한 후, 홍대와 의정부를 거쳐 동대문시장에 입문한 동대문 출신 디자이너였다. 2003년에 동대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컬렉션 무대에 섰고, 같은 해 압구정동에 ‘제너럴 아이디어’라는 자신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프랑스 파리의 ‘오 프랭탕’에 입점하고, 뉴욕컬렉션에 오른 것을 계기로 세계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최범석은 아웃도어 브랜드, 가전제품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작년에는 드라마 ‘패션왕’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TEN COMMENTS, 클라라와 진짜 스캔들이 나도 재밌을 듯. ‘느끼 커플’이 되지 않을까요?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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