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7월 15일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천우희다.



#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다메는 과연 누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고사한 가운데 노다메 역으로 배우 천우희가 거론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인 ‘칸타빌레 로망스’(가제) 여주인공으로 배우 심은경과 가수 아이유가 출연을 고사했다. 이어 배우로 천우희, 김슬기, 김고은, 이하나, 하연수 등이 거론되면서 그중 천우희가 어떤 배우인지 관심이 뜨겁다.

천우희는 영화 ‘써니’에서 본드녀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올해 영화 ‘한공주’에서 여주인공이자 성범죄 피해자 역할을 맡아 내밀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영화 ‘신부수업’, ‘마더’, ‘우아한 거짓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TEN COMMENTS, ‘노다메 칸타빌레’의 핵심은 노다메입니다. 노다메 특유의 몸짓과 말투를 소화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진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꼭 여주인공이 됐으면 좋겠어요.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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