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의 혁이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최연소 아이돌의 해맑은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신비의 사막’ 렌소이스를 찾은 김병만, 예지원, 배성재, 봉태규, 오종혁, 강인, 혁 등 13기 병만족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혁은 역대 ‘정글의 법칙’ 출연자들 중 최연소로 등장,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병만족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혁은 예지원이 모래언덕에서 겁 없이 시원스럽게 샌드보드를 타는 장면을 목격하고, 뒤따라 언덕을 내려오며 “너무 재미있다”며 환호성을 지르는 등 소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 마저 즐겁게 만들었다. 또 빅스 멤버들이 선물해준 정수가 되는 물통을 가져와 부족들에게 물을 건네며 갈증을 풀어주었으며, 축구선수들이 물을 마실 때 얼굴에 물을 뿌리는 장면을 똑같이 재연해 지친 부족들의 웃음을 만들었다.
혁은 정글에서의 첫날밤을 맞은 시작부터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해 사막에서 비박을 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그 상황 자체가 되게 낯설었다”며 “저에게는 고비였던 것 같다”고 쉽지 않은 정글생활에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현재 혁은 ‘기적’으로 활동중인 빅스 멤버로 무대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빅스는 7월 18~20일 3일간 올립픽공원 내 올릭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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