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삼관 매혈기’를 통해 부부 호흡을 맞출 하지원, 하정우.

하정우가 감독 및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허삼관 매혈기’가 역대급 캐스팅을 완료하고, 6월 3일 크랭크인을 예고했다.

‘허삼관 매혈기’는 1960년대, 허삼관 부부와 세 아들의 피보다 진한 가족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세계적 작가 위화의 동명 소설을 한국적 정서에 맞게 새롭게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하정우 하지원의 부부 호흡만으로도 관심을 모으는 이 작품에는 장광, 전혜진, 성동일, 조진웅, 주진모, 김성령, 김영애, 김성균, 윤은혜, 황보라 등 탄탄한 배우들이 빈틈없이 꽉 들어찼다.

‘허삼관 매혈기’는 지난 5월 22일 첫 리딩을 비롯해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 모여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배우들이 다 모인 리딩 현장에서는 시나리오 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는 후문.

또 200여 명의 스태프, 배우, 제작진 등이 모두 함께 한 상견례 현장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하정우, 하지원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열정과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내며 무사 촬영과 흥행을 기원했다.

모든 준비를 마친 ‘허삼관 매혈기’는 오는 6월 3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두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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