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위), 이영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걸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예체능’ 녹화에는 창단 3주차 ‘예체능’ 축구부와 10년 전통에 빛나는 일원 FC 간의 치열한 축구 첫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에이핑크가 ‘예체능’ 축구부 치어리더로 깜짝 등장해 경기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목청 높여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등 ‘예체능’ 축구부의 사기를 한껏 북돋워줬다.

특히 이영표는 에이핑크 ‘미스터 츄(Mr. Chu)’ 음악에 맞춰 상큼한 안무를 선보이며 청순미를 발산하는 에이핑크의 모습에 발그레해진 볼로 쑥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이영표는 지난 ‘예체능’ 축구부 첫 결성 당시 “치어리더의 부재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는 정형돈의 말에 맞장구치며 “야구장에는 치어리더가 있는데 축구에는 없는 게 문제”라고 말한 바 있다.

이영표는 경기장에만 들어서면 냉철한 눈빛과 함께 온 몸으로 상남자 아우라를 내뿜으며 포스를 폭발시켰지만 에이핑크 앞에서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이핑크가 등장하는 ‘예체능’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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