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뜨거운 순간 xoxo exo`

엑소 멤버들이 첫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들떴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뜨거운 순간 엑소’에는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엑소의 일본 첫 팬 이벤트 ‘엑소 그리팅 파티 인 재팬 헬로!(EXO Greeting Party in Japan Hello!)’ 현장이 담겼다.

이날 리더 수호는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팬미팅을 앞둔 멤버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수호가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냐고 묻자 카이와 세훈은 “일본어 멘트”라고 대답했다. 시범을 보여달라는 수호의 부탁에 카이는 “오늘 카이가 제일 멋지지 않나요”라는 말을 일본어로 구사했다.

얌전히 인터뷰를 기다리던 시우민은 “처음이라 그런지 긴장이 되고 기대가 많이 된다”며 차분한 대답을 내놨고, 디오는 피곤한 목소리로 “기대 많이 해달라”는 말만 반복해 웃음을 안겼다.

나란히 앉은 타오와 레이의 모습도 담겼다. 수호는 타오를 가리키며 “어제 공항패션 정하느라고 잠을 못 잤다”고 증언했다. 또 수호는 타오에게 패션 포인트를 물었지만 타오는 “없다”고 시크하게 대답했다. 타오는 “싼 것도 내가 입으면 비싸보여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net ‘뜨거운 순간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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